노후 주택이 밀집된 마포구염리동55의33 일대(염리1구역) 8천8백평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16-21층짜리 아파트 7개동 8백72가구가
건립된다.

시는 염리1구역에 대한 재개발 신규 지정안을 다음달중 건설부 중앙도시
계획위원회에 상정, 승인이 나는대로 내년 하반기부터 재개발조합측이 사
업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염리1구역은 유허가 2백28동,무허가 14동 등 2백42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가옥주 2백76가구,세입자 2백28가구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