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연극제 참가작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실연심사 작품 6편과 희곡신작 19편등 모두 25편이 심사를
신청, 실연심사작 4편과 희곡심사작 4편등 8편이 뽑혔다.

이번 심사의 기본방침은 실연심사작과 신작희곡의 비율을 반반으로 하되
연극계의 전반적 의견과 추세에 따라 실연심사쪽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점에
유의했다고 서울연극제 심사위원회측은 밝혔다.

제18회 서울연극제 참가작 심사는 차범석 박조일 유민영 구희서 권성덕
김문환 김윤철씨등이 맡았다.

서울연극제는 8월29일부터 10월11일까지 서울 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열린다.

제18회 서울연극제 참가작은 다음과 같다.

<>극단 서전 "아 이상" (조광화 작 박계배 연출)
<>극단 전망 "이런 노래" (정복근 작 심재찬 연출)
<>극단 신시 "바라나시" (김상열 작/연출)
<>극단 맥토 "뮤지컬 번데기" (오은희 작 이종훈 연출)
<>극단 반도 "영원한 제국" (이인화 작 주요철 연출)
<>극단 목화 레퍼터리컴퍼니 "비닐하우스" (오태석 작 이윤택 연출)
<>극단 뿌리 "그섬엔 신이 살지않는다" (최명수 작 김도훈 연출)
<>민중 극단 "이혼의 조건" (윤대성 작 정진수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