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금수강산훼손 애석 환경보전은 곧 생존..장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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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닭이 홰를 치면 사람들은 기지개를 켜며 힘찬하루를 열어가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삼라만상이 철따라 새롭게 태어나는 산좋고 물좋은
금수강산.
봄이면 동네처녀들은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캐러 나가고, 여름이면
개구쟁이들 냇가에서 송사리를 잡으며 멱을 감는다.
가을이면 파아란 하늘아래 황금물결 넘실대는 들녘을 바라보며 흥겨운
한마당 농악놀이. 겨울이면 오순도순 화로가에 모여앉아 북청물장수
봉이김선달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러나 이젠 세상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달구지가 삐걱거리며 지나가던 길이 아스팔트로,이끼긴 담장이 블록으로
변했으며 호롱불을 전기가 대신하고 TV 냉장고 자동차 인스턴트식품들의
편리함에 도취해있는 동안 우리의 삶의 터전은 황폐해 지고있다.
이제는 도심에선 마음놓고 심호흡 한번 제대로 할수없으며 목이 말라도
물조차도 마음대로 마실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제 환경보전의
문제는 이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문제요,인류생존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전이란 인간의 생존조건인 공기와 물 흙이 훼손되지않도록 유지
보호하고 훼손된 자연을 원상으로 복구하는 일인 만큼 우리모두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야 하겠다.
장 양 수 <광주시 서구 쌍촌동>
아침의 나라. 삼라만상이 철따라 새롭게 태어나는 산좋고 물좋은
금수강산.
봄이면 동네처녀들은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캐러 나가고, 여름이면
개구쟁이들 냇가에서 송사리를 잡으며 멱을 감는다.
가을이면 파아란 하늘아래 황금물결 넘실대는 들녘을 바라보며 흥겨운
한마당 농악놀이. 겨울이면 오순도순 화로가에 모여앉아 북청물장수
봉이김선달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러나 이젠 세상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달구지가 삐걱거리며 지나가던 길이 아스팔트로,이끼긴 담장이 블록으로
변했으며 호롱불을 전기가 대신하고 TV 냉장고 자동차 인스턴트식품들의
편리함에 도취해있는 동안 우리의 삶의 터전은 황폐해 지고있다.
이제는 도심에선 마음놓고 심호흡 한번 제대로 할수없으며 목이 말라도
물조차도 마음대로 마실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제 환경보전의
문제는 이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문제요,인류생존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전이란 인간의 생존조건인 공기와 물 흙이 훼손되지않도록 유지
보호하고 훼손된 자연을 원상으로 복구하는 일인 만큼 우리모두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야 하겠다.
장 양 수 <광주시 서구 쌍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