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4일 지하철 노조의 전면파업과 관련,이날 새벽
4시를 기해 서울시내 전 교통경찰에 비상근무령을 내렸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교통 경찰관 2천여명과 순찰차.
견인차 등 3백25대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주변 등 혼잡지역 1
천1백여곳에 배치해 교통정리를 하고있다.

경찰은 또 경찰버스 1백57대를 동원, 시외곽 21개 지점에서 출근
시민 수송에 나서는 한편 각 파출소마다 1개소씩 6백여곳을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승용차 동승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