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신국제공항 고속철도 일부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신공항 배후단지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후단지~여객터미널간 7km구간을 지하로 건설하고 신공항 철도와 고속도로
주변에는 완충녹지를 조성하기로 공항공단측과 합의했다.

시와 공항공단은 이에따라 고속철도 실시설계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켜
공사를추진하기로 했다.

신공항 철도는 오는 2005년까지 공항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66km에 걸쳐
복선으로 건설되며 현재 보상협의가 진행중인 길이 36.57km의 신공항고속
도로는 오는 98년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