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는 취지로 ''학생 홍보 도우미'' 30명을 선발,학교소개책자의 모델
이나 각종 행사의 안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눈길.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들은 성적이 우수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 ''미모''를 갖춘
남녀 학생 각각 15명으로 수험생용 안내책자의 표지 모델로 사진촬영을
마쳤다는 것.
이들은 또 각 고등학교를 방문,우수한 수험생들의 성대 유치를 위한
홍보와 취업 설명회 등 대외적 행사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성대를 대표
하는 얼굴로 활동할 예정.
도우미로 선발된 최지희양(20.무용과3)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학생들
간에 애교심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면서 "성균관의 6백년 전통과 학구적
분위기,학생들의 성실성 등을 대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
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