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북 지방 등에 이어 서울에서만도 12~13일 이틀동안
1만원권 ''반쪽'' 위조지폐가 모두 5장 발견됐다.

13일 오후 8시께 서울 도봉구 미아2동 삼양시장내 생산가게에서
50대 남자 1명이 생선 2천원어치를 사면서 1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을 내고 8천원을 받아갔다며 주인 김효님씨(57.여.도봉구 미아
8동)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앞서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10분 사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1동 전남식당(주인 민병환.59) 등 동대문구 용두동,청량리
일대 4곳에서 1만원권 위조지페 4장이 잇따라 발견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전,충북,제천,서울등 전국에서 발견된 반쪽짜리 1만
원권 변조지폐는 모두 17장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