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자인 우리나라의 황영조(24.코오롱)가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세웠다.

황영조는 19일새벽(한국시간) 보스턴외곽 홉킨턴부터 베이컨블록
공공도서관앞까지 42.195km 풀코스에서 벌어진 제98회 보스턴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8분6초의 기록을 세우며 4위로 골인 지난달 20일 동아
국제마라톤에서 세운 김완기의 한국최고기록을 한달만에 28초 단축했다.

이날 레이스에서 1위는 케냐의 엔데티(2시간7분14초,올시즌 세계최고
기록) 2위는 멕시코의 에스피노자(2시간7분15초) 3위는 케냐의 킵엔곡
(2시간8분5초)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