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읽고] 수입식품 위생관리 강화시급..김인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달 23일자 35면에 실린 "수입소시지 모두 폐기"라는 기사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국내에서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수입소시지가 변칙유통되고 있어
변질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수출국의 선박수송으로부터 국내통관까지 통상 25~30일이 걸려
사실상 가열 소시지의 국내판매가 불가능해지자 냉동상태에서 변칙 수입,
유통과정에서 냉동.냉장.실온상태를 반복,부패변질의 우려가 크며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소시지들은 백화점과 슈퍼마켓 식당등에서 국내제품의 절반가격에
팔려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식생활 위험은
근절될 수 없는 것인지 참으로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최근 수입농산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각종 세균 농약 표백제등이 과일
채소류에서 검출되어 문제시되었고 또한 식품수입업체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가 유통기한을 변조하여 대량 판매해 우리의 식생활에 큰 위협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또다시 부패변질의 위험이 있는 저질의 소시지가 대량판매되었다니
보사부는 다소비식품으로 방치되다시피한 수입식육제품에 대해 국내 식품
위생법상의 기준 규격및 식품공전을 엄격히 적용,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
국민의 건강이 위협을 받는 상태에선 결코 경쟁력 강화와 선진국 도약은
이뤄질 수 없음을 깨닫고 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한 식품유통 단속과 부정
불량식품 단속으로 국민들의 식생활이 보호받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식품업계의 깊은 반성과 함께 의식전환이 있어야겠다.
김 인 숙<전주시 덕진구 서신동>
충격적이었다.
국내에서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수입소시지가 변칙유통되고 있어
변질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수출국의 선박수송으로부터 국내통관까지 통상 25~30일이 걸려
사실상 가열 소시지의 국내판매가 불가능해지자 냉동상태에서 변칙 수입,
유통과정에서 냉동.냉장.실온상태를 반복,부패변질의 우려가 크며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소시지들은 백화점과 슈퍼마켓 식당등에서 국내제품의 절반가격에
팔려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식생활 위험은
근절될 수 없는 것인지 참으로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최근 수입농산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각종 세균 농약 표백제등이 과일
채소류에서 검출되어 문제시되었고 또한 식품수입업체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가 유통기한을 변조하여 대량 판매해 우리의 식생활에 큰 위협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또다시 부패변질의 위험이 있는 저질의 소시지가 대량판매되었다니
보사부는 다소비식품으로 방치되다시피한 수입식육제품에 대해 국내 식품
위생법상의 기준 규격및 식품공전을 엄격히 적용,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
국민의 건강이 위협을 받는 상태에선 결코 경쟁력 강화와 선진국 도약은
이뤄질 수 없음을 깨닫고 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한 식품유통 단속과 부정
불량식품 단속으로 국민들의 식생활이 보호받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식품업계의 깊은 반성과 함께 의식전환이 있어야겠다.
김 인 숙<전주시 덕진구 서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