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화로 각종 부동산관련서류를 대신 발급받아주고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도 알려주는 "전화 복덕방"이 생겨 관심을 끌고있다.

이 자동응답(ARS)시스템은 전화를 걸어 전화안내에 따라 서류를 떼고자
하는 지역의 우편번호와 번지수, 서류종류, 원하는 서류분량 등을 알리면
최고 4시간만에 희망서류를 해당등기소에서 받아 볼수있게 한 것이다.

24시간 가동되고있는 이시스템은 서울 19개 등기소에 연결돼 있어 연중
어느때나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낮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경우 저녁에 신청, 다음날 아침
에 서류를 찾을수 있다.

등기소에 직접가서 서류를 신청할 경우 신청후 1-2시간은 더 기다려야하고
전화로 신청할수도 있으나 각 등기소마다 서류발급을 접수받는 전화가 1대
뿐이어서 통화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현재 전화복덕방이 신청받는 부동산서류는 토지가옥대장 건물.토지등기부
등본 도시계획확인원 등이다.

이프로그램을 개발한 (주)사십구와오십일은 이밖에 부동산매물정보 법률
상담 등도 ARS시스템을 통해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700)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