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계획이 전면 재조정된다.
토개공은 28일 지난 90년부터 개발해오고있는 통일동산이 산만한 설계
로 이용가치에 의문이 제기되고있다면서 토지이용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하고 곧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키로했다.
토개공은 통일동산 1백67만5천평내에 청소년과학문화시설, 남북한상품
판매시설, 체육시설, 팔도민속촌등을 조성할 계획이나 남북관계를 고려
할때 이들 시설의 활성화에 의문이 제기되고있다며 계획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토개공은 남북통일이 되면 서울과 평양의 종합운동장을 이용할수있는데
도 26만평의 체육시설용지를 마련 체육부등에서 이를 매입하는데 부담이
되고있다며 체육시설용지와 종교용지등 일부용지를 대폭축소하는게 바람
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