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완구,유.아동복 등 어린이 용품의 수입이 최근 급격히
늘고있어 어릴 때부터 외제 선호 성향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28일 한국무역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어린이 용품은
지난해 국내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전년에
비해 18-44% 증가한데 이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올해에는 1-2월 사이 22-165%나 급증했다.
이들 용품의 수입국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본, 미국,
EU(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이어서 고가품이 주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