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회장 김주인)는 26일 전국대의원
총회 결의로 특별성명서를 채택,"정부내 재야운동권인사의 사상검증을
서둘러야하며 중요 외교안보 요로에서 이들을 배제해아한다"고 촉구했다.

헌정회는 "현정부의 개혁논리가 과거부정에 치우친 나머지 진보를 빌미로
기행해온 우리 내부의 ''홍색사관''이 고무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헌정회는 특히 "개방변화의 문호를 헤집고 발판을 굳힌 이른바 진보사관은
이땅의 역사왜곡을 노리는 무모한 발상과 대담성을 드러내고있다"고 비판
하고 *최근 역사교과서 개편논의 과정에 불순한 입김이 작용했는지를 조사
공개하고 *청소년 역사교육방향을 근본적으로 재편성하며 *모든 재야운동
권은 자진 해체한후 국민의 심판을 받는 제도정치권에 참여해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