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요기를 맞고있는 천일염이 가격안정을 위한 수입염의 방출에도
불구 오름세를 지속, 산매시세가 50kg당 1만6천원선의 높은 가격을 형
성하고있다.

17일 관련성가에 따르면 지난해 일기불순으로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최근들어서도 신염생산이 활발치못한 가운데 산지재고가 1만3천여t(10일
현재)에 불과 지난해 동기의 7만8천여t보다 80%여(6만5천t)나 크게 줄어
들자 가격이 속등하고있다.
특히 가격안정용 수입 천일염(50kg당 6천4백원)의 방출에도 불구, 시중
가격이 안정되지않고있는 실정이다.
산지평균시세가 50kg당 1만3백33원선을 형성,연초의 9천4백50원보다
8백83원이 올랐고 도매시세도 1만3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