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감한 수원민자역사 사업주관자 공개입찰에는 금강개발(현대백화점)
과 애경백화점 (주)거평 덕산건설 풍산유통(로얄백화점)등 총5개업체가 응
찰했다.

응찰업체중 지난번에 수의계약을 체결한바있던 금강개발과 2호점 출점을
준비해왔던 애경백화점은 응찰이 예상돼왔으며 최근 대한중석을 인수한 거
평도 관심을 끌고있다.

이밖에 덕산건설은 덕산개발과 덕산유통과 함께 컨소시엄형태로 입찰원서
를 냈다.

풍산유통은 부천 심곡동 소재 중소백화점으로 지난해 매출규모는 약 4백30
억원이다.

접수마감한 철도청은 앞으로 관계 전문기관에 심의를 의뢰,늦어도 이달중
순께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철도청과 수원역 민자역사회사를 설립,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민간사업자의 출자한도는 25% 이다.

수원역 민자역사사업은 철도청이 역사부지 2만6천평을 대상으로 민간자본
을 끌어들여 역무시설과 판매시설 레저스포츠시설등으로 개발하는것으로 완
공후 상업시설은 민간사업자에게 30년간 장기임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