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산적한 국정현안에도 불구하고 국회일정이 개원식,
총리 국정보고,여야대표연설에 4일을 소요하는등 낭비적인 요소가 있었다
며 이를 개선키로 결의했다.
최고위원회의는 21일 현 국회일정이 과거 관행에 따라 비효율적으로 짜여
져 물가,북한 핵문제,UR대책등의 국정현안이 상임위 활동에서 충분히 논의
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앞으로 열리는 임시국회에서는 개원식과 총리 국정보
고,여야대표연설을 이틀간에 모두 마치고 나머지 일정을 상임위활동에 더
배정하는 방안을 민자당에 요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