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은 올해 원주구곡등 8개지구에서 1백78만평의 택지를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

토개공에 따르면 주택난을 완화하기위해 올해 1천6백60억원을 들여 원주
춘천 전주등 7개시 8개지역에서 아파트 4만6천6백가구를 지을수있는 면적인
1백78만3천평의 택지를 개발 주택업체들에게 공급하기로했다. 이에따라
이들지역에서는 보통 택지공급 1년정도이후 아파트를 착공하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쯤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석사3지구는 춘천시 석사동일대 15만여평에 아파트3천3백10가구와
단독주택5백5가구등 모두 3천8백15가구가 들어서는 택지를 오는 4월
착공한다.

원주구곡지구는 원주시 명륜 단구 무실동일대 42만6천평에 7천7백60가구의
아파트와 1천3백10가구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있는 택지를 역시 오는 4월
착공한다. 토개공은 착공에 앞서 춘천석사3지구의 아파트용지를 이달중
주택업체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사업협회의 추천을 받아 공급되는 아파트용지는 60평방미터이하용지
4필지 60-85평방미터와 85평방미터이상 건축용 각 1필지등 모두 6필지이다.

온양용화2지구는 온양시 용화동 일대 10만5천평에 아파트2천2백20가구 단독
3백20가구등 총 2천5백40가구를 지을 수있는 택지를 5월 착공하게된다.

면적이 가장 큰 대구 성서2지구는 신당동 이곡동 용산동일대 47만7천평으로
개발완료되면 성서지구는 1지구와 함께 모두 93만3천평의 대규모 신시가지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