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설업체 '94설계] 동신 재개발/재건축 본격 참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젠 건설업체도 시장의 흐름이나 환경변화에 민감히 대응해야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동신주택 이균보사장(55)은 그동안의 안정기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확대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시장의 개방과 여건변화에 맞춰 주택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동신주택이 이같은 인식아래 올해 새로 세운 계획은 재개발 재건축과
    해외주택시장 본격 참여이다.

    그동안 동신주택은 국내에서 자체사업에 치중하며 외주사업도 공공부문
    공사를 주로 해왔다.
    동신주택이 현재 시공권을 확보했거나 계약이 임박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서울에서만 5군데.

    여기에 시공권을 따기위해 다른 건설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있는 지구
    까지 합하면 사업참여를 추진중인 곳은 15군데가 넘는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동신주택이 지난해 11월 개발사업부를 새로
    만들어 초기자금부담이 큰 재개발 재건축 조합주택사업에 이같이 적극
    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는데는 이유가 있다.

    동신주택은 그동안 내실위주의 경영전략을 펴와 자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동신주택의 부채비율이 건설업체 전체평균(4백35%)의 3분의1도 안되는
    1백33%에 불과한데다 납입자본금(7백억원)을 포함한 전체 자본금도
    1천3백억원에 이르고있다.

    이중 서울 돈암동 아리랑재건축사업은 동신의 첫 재건축사업으로
    동신은 이 지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4평형 5백14가구, 32평형 2백64가구, 42평형 2백20가구등 9백98가구가
    새로 들어설 이 지구에는 눈녹임장치 등 첨단시스템이 설치되는 것은
    물론 지하공간에는 집회및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조경면적도 충분히 확보,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서는 다른 재건축
    지역과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신주택은 이와함께 올해를 해외주택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잡았다.
    지난해 11월 호주지역에 투자승인을 받은 동신주택은 시드니에 빌라
    50여가구를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드니가 오는 2000년 하계올림픽을 유치,전반적인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지역이어서 이곳을 첫 해외사업지로 정했다"고 이사장은 말했다.
    동신주택은 시드니에서의 사업결과를 분석한뒤 내년에는 호주에서
    재개발을 비롯한 대규모 주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를위해 현지지사 설립도 구상중이다.

    지난해말 기술설계관리실을 사장직속으로 옮긴 것도 사업확대전략과
    무관하지 않다.
    사업량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해야하고 건설시장
    개방후 몇년 뒤면 고급주택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는게 동신주택의
    판단이다.

    이같이 확대경영 첫해를 맞는 동신주택이 올해 분양키로 확정한
    아파트는 6천6백30가구.
    여기에 사업추진이 확실시되는 재건축아파트와 지주공동 등 외주사업분
    까지 합치면 총 주택사업물량이 1만1천1백73가구에 이른다.
    외주사업이 없었던 지난해 분양물량(3천7백61가구)의 3배규모다,
    올해에도 지방에서 일부 미분양이 예상되지만 동신주택은 지역에 따른
    과감한 가격차별화로 이를 극복하기로 했다.

    은행융자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자체자금으로 융자를 실시, 주택실수요자
    들의 자금난을 덜어준다는게 동신주택 가격차별화전략의 골자다.

    동신주택의 올 매출목표액은 지난해(2천6백억원)에 비해 53.8% 늘어난
    4천억원이며 이중 주택을 비롯한 건축부문이 70%, 지하철공사 등
    토목부문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동신주택은 올해 설계실등의 직원들을 일본등 해외에 파견,
    선진외국 주택의 시공과정을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비롯 민간유치법
    시행에 따른 사회간접자본시설사업 참여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수기자>

    ADVERTISEMENT

    1. 1

      한남·방배·개포 줄줄이 첫삽…서울시, 8.5만 가구 '공급 승부수'

      서울시가 2028년까지 3년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85곳을 ‘핵심 공급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8만5000가구의 조기 착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착공 증가로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가 기대되지만, 근본적인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노량진·방배·개포 줄줄이 착공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85곳(8만5000가구)의 핵심공급 전략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1만 가구 공급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8년까지 7만9000가구의 첫 삽을 뜨겠다고 했었다. 3년 내 착공 가능 물량이 이번에 6000가구 늘어난 것이다. 용산구 한남3구역(5970가구)이 올해 착공 예정인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실수요자의 관심이 큰 핵심지역 공급도 예정돼 있다. 동작구 노량진4·5·7구역에서 총 2156가구가 착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13구역(2228가구), 방배신동아(843가구) 등 강남 3구에서도 3000가구 넘게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올해 서울 착공 물량은 2만3000가구에서 3만 가구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동작구 노량진 1구역(2992가구)을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4구역(3502가구),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1279가구), 일원개포한신(480가구), 송파구 가락삼익맨숀(1531가구), 마천4구역(1254가구), 가락프라자아파트(1068가구), 한양 3차(507가구), 가락상아1차(423가구), 서초구 신반포12차(432가구), 16차(468가구) 등이 착공할 수 있는 사업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28년에는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2698가구), 노원구 상계2구역(2200가구), 동작구

    2. 2

      금호건설, 상생 경영 통해 지역 경제 기여

      금호건설이 지역사 발굴과 계약 확대,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2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정 발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인천시 도시철도 건설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12월 22일 부산시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 64곳을 협력회사로 등록하고 최근 3년간 120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건설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울산광역시가 주관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에 참석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지역 협력사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회사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강남 3구 분위기 대반전…초고가 아파트 '찬바람' [돈앤톡]

      서울 초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실수요자 우위 시장으로 뒤집힐 기로에 섰습니다.28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넷째 주(23일) 기준 10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면서 기준선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100을 기준선으로 잡고 '0'에 가까우면 집을 사려는 수요자보다 집을 정리하려는 집주인이 많단 뜻이고 '200'에 가까우면 집을 팔려는 집주인보다 집을 사려는 수요자가 더 많단 뜻입니다. 동남권에선 매도인보다는 매수인 우위 시장에 가까워졌단 의미입니다.매수심리가 급변한 이유는 매물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앱(응용프로그램)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를 공식화한 지난달 23일 이후 전날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별 매물을 살펴보면 송파구가 3526건에서 5223건으로 48.1% 늘었고, 강동구도 2555건에서 3703건으로 44.9% 증가했습니다. 서초구도 6267건에서 8052건으로 28.4%, 강남구도 7585건에서 9236건으로 21.7% 늘었습니다.매물 증가가 매수 심리 악화로 무조건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쏟아지는 매물을 뒷받침할 수요가 따라붙지 않으면서 매매수급지수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10월15일 나온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집값에 따라 대출 규제가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집값 15억원 이하의 경우 6억원까지, 15억원 초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