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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동규 신임 주공사장..추가대책 있어야 한양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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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채무를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주)한양을 인수할수는 없습니다.
    주공이 국민기업이기 때문입니다"

    1일 대한주택공사 사령탑에 오른 김동규 신임사장(민자당 전국회의원.62)
    은 상업은행과 협상이 한창인 (주)한양 인수문제에 대한 주공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 부페식당에서 주공사장임명과 관련한 수식을 접했다는
    김사장은 이날 취임직후 주공을 국내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첫포부를 말했다.

    다음은 김사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주)한양인수문제에 대한 의견은.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있는 (주)한양을 주공이 인수한다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주공도 하나의 엄연한 기업이니 만큼 경영에 타격을 받아서
    는 안되겠지요"

    - 그러면 어떤 조치가 뒤따라야하는지.

    "특혜성의 지원을 있을수 없습이다. 하지만 많은 빚을 떠안을때는 그에
    상응하는 장기저리 분할상환등 가시적인 추가대책이 세워져야 합니다"

    - 최근 토개공과의 통합문제가 운운되고 했는데.

    "서민들의 주택난을 어느정도 해결할때까지는 전문건설업체로서의 주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택지개발면에서 토개공과 다소 유사
    기능이 있긴 하지만 주택단지의 경우 성격에 맞는 여러사항이 미리 감안
    돼야 하기 때문에 주공이 필요한 토지를 개발하는 기능은 유지돼야 할것
    입니다"

    - 앞으로 주공이 맡아야할 기능은 무엇인지.

    "역시 값싼 서민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입니다. 더욱이 이젠 민간기업들과
    경쟁해야하기 때문에 양질의 아파트건설이 필수적입니다"

    - 주공사업에 대한 각종 승인권이 건설부에 있어 건설부와의 긴밀한 업무
    협의가 필요한데.

    "김우석건설부장관과는 야당시절부터 잘통하는 사이니 각종 사안을
    원만히 해결해갈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주공이 30평형대 아파트를 다시 지어야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한 아파트단지에 소형아파트만 있으면 그 단지는 죽습니다. 조화를
    위해서도 일부 큰아파트도 함께 지어져야겠지요"

    김사장은 끝으로 기업인인가 아니면 정치인으로 남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해 지구당(민자당 서울강동갑)업무는 사무총장에게 맡겨놓았다는 말과
    함께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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