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미니엄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삼창레저산업과 우성베스토피아가 이달중 강원과 경북지역에서 각각
1백70실 규모의 콘도건설을 시작하는 것을 비롯하여 올해 상반기중 착공
일정을 잡은 신규참여업체는 6개사에 달한다.
여기에 지난해말 이미 콘도사업에 착수한 일신진흥건설과 범양건영 한
진개발 등을 합칠 경우 신규로 콘도사업에 뛰어든 업체는 총 9개사에 달
해 지난 80년대말 이후 침체일로에 빠졌던 콘도업계는 새로운 활기를 띠
고 있다. 이들 업체가 분양할 콘도객실은 총 2천2백30실이다.
신규 참여업체가 짓는 콘도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지역이 6개업체이며
경북(우성베스토피아)과 충남(범양건영) 부산(삼익유니버스)지역이 각각
1개업체씩이어서 콘도사업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려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