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가 전력사용량을 자동조절해주는 그린기능의 프린터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모델명을 페이지아트 SP-3100로 이름을 붙인 이제품은 프린터를
켜둔상태에서 인쇄를 하지않을 경우 전력소비량이 250W에서 30W이하로
자동조절됨으로써 미국환경청의 절전규정인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을
만족시켰으며 초절전기능으로 전력소비량을 대폭절감, 전기료를 기존
레이저프린터 제품에 비해 8분의1수준으로 낮췄다.

또 이제품은 기존제품들이 토너 1세트로 A4용지 3천여장을 인쇄하는데
비해 최대 6천5백장까지 인쇄가가능 자원절약은 물론 토너비용을 2분의1
로 줄였다.
이밖에도 소음을 기존제품보다 5분1수준인 10dB이하로 줄였고 리모트
컨트롤 기능으로 인쇄에 대한 모든지시를 PC상에서 처리할수있도록했다.

쌍용컴퓨터측은 특히 이제품은 전산실및 프로그램개발자등 전문가를위해
프로그램 출력툴까지 내장돼있어 도면관리 매핑분야에 적용할경우 생산성을
크게향상시킬수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