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최근 폭주하는 소비자문제 상담에 대응하기 위해 <
소비자 정보>라는 자동전화 상담 프로그램(전화번호 700-2121)을 15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시민중계실의 천현정간사는 "연간 소비자 상담 1만여건중 전화상담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똑같은 피해사례가 반복되는 추세"라면서 "소비자가 필요
한 각종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4시간 자동응답전화를 통
해 정보 접근권과 알권리를 강화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정보 자동전화는 자동차.가전제품 등 상품에 관한 것에서 부터 의료
이사화물.세탁물 분쟁과 교통사고.자동차보험.주택문제.근로자 문제.세무.
소송상담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4단계 안내과정을 통해 상담
해 준다.
이용료는 30초당 1백원,문의전화 725-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