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증시가 열린 3일 증시는 폭등세로 마감됐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 업종별.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는듯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매수세가 급증, 주가를 큰폭으로 올려놓았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작년말보다 무려 13.14포인트 오른 879.32로 마
돼 올 증시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증시는 소형주가 대폭 내린데 비해 대.중형주의 주가가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58개 포함 610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63개 포함 146
개, 거래량은 2천1백70만6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