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17기로 대구가 고향이지만 부산 경남고를 졸업해 군장성으로는 보기
드물게 김영삼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해온 인물.

70년대말 미8군 사령관의 수석부관을 지낸 인연으로 12.12사태이후 군사외
교분야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8월 육군중장으로 예편한뒤 주호놀룰루총영
사를 지내기도 했다.

김동진육군참모총장 허화평.허삼수의원등과 육사 동기생으로 군부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정책기획실장.합참 작전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등 주로 기획분야에서 치밀
하게 업무를 처리했다는 평.

영어에 능통하고 해외근무중 국방정책에 대한 논문을 쓰기도.

보훈처장으로 지난 8월 박은식선생등 애국지사 유해봉환에 힘쓰는등 민족
정기회복과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

김성기여사(55)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