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신화의 주인공 전 WBC밴텀급 챔피온 홍수환씨(43)가 20일 음주운전
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1백일간 면허정지를 받았다는데...

홍씨는 이날밤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무개한식집에서 선배 프
로모터 2명과 저녁을 먹으며 소주 2병을 나눠마신뒤 혈중알콜농도 0.09% 상
태에서 매제 소유의 프린스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잠원동 W여관
앞길에서 음주단속중인 경찰에 그만 적발됐다는 것.

홍씨는 경찰에서 "얼굴이 너무 알려져 평소 행동을 조심해 왔는데 이날은
술이 과하지 않은 것 같아 그만 핸들을 잡게 됐다"고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