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치타스가 선두 일화의 발목을 잡았다.

LG는 1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93프로축구 일화와의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윤상철이 2골 1어시스트로 눈부시게 활약한데 힘입어 4-1로 역전승,
7승9무8패(승점 44)로 2위 포항제철(승점 45)에 1점차로 바짝 따라붙였다.

윤상철은 올 시즌들어 8골을 기록,차상해(포항제철.9골)에 이어 개인득점
2위로 올라섰다.

부산경기에서는 유공이 후반 43분에 터진 이광종의 결승골로 대우를 3-2로
꺾고 6승10무8패 승점 39로 현대(승점 38)를 밀어내고 4위로 뛰어올랐다.

대우는 이날 패배로 최근 5게임에서 3무2패의 부진속에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14일 전적
<>동대문 LG4 1-13-0 1일화
<>부산 유공3 1-12-1 2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