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대표 조래승)가 국내 상용차업계로는 처음으로 중국 하
남성에 상용차합작공장을 설립한다.
아시아자동차는 중국의 정주기차유한공사와 오는 9월중 합작계약을 체
결 하고 연간 5천대규모의 25인승 중형버스(콤비)생산공장을 건설할 계
획이다.
총 2백10억원이 투자되는 이 합작회사의 지분은 아시아자동차가 40%,
중국측 회사가 60%를 갖는 조건이다.
또 아시아자동차는 기술과 설비 및 조립부품을 공급하고 정주기차유한
공사측에서는 토지 건물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아시아자동차는 이 합작공장건설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현지
답사 및 협의를 거쳤는데 8월중 최종 실무작업을 위한 양국간 교환방문
후 오는 9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