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세 상승으로 전기동의 출고가격이 조만간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2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기동의 경우 국내가격의 기준이되는
LME(런던금속거래소)시세 7월평균(27일현재)이 t당 1천9백21달러를
형성,전월평균인 1천8백53달러보다 68달러가 상승하자 생산업체인
럭키금속에서는 현재의 출고가격 t당 1백82만8천2백원(부가세포함)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반면 석괴는 주생산지인 말레이시아 현지시세가 t당 5천달러선의
약보합세에 머물러있어 럭키금속의 출고가격 t당 5백17만원이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아연괴도 7월 LME평균이 t당 9백29달러선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나타내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의 출고가격 SHG규격과 HG규격의 t당 1백4만1천7백원과
1백3만7백원이 다음달에도 변동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연괴 역시 LME시세가 최근 t당 3백90달러선으로 안정세를 지속하고있어
고려아연의 출고가격 t당 45만6천5백원의 보합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상가의 산매시세도 전기동만이 t당 2백9만원의 강세를 나타낼뿐
석괴 5백72만원,아연괴(SHG)1백18만8천원,연괴 48만5천원의 약세를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