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에서도 여성 점포장이 배출됐다.

대구은행(은행장 홍희흠)은 20일 배정순영업부 차장(45)을 대백프라자
출장소개설준비위원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에서는 그동안 여성 점포장이 간간이 나왔으나 26년 역사의 대구
은행은 물론 전체 지방은행중에서도 여성 점포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배소
장은 입행 10년만인 지난 78년 대리,88년 과장,92년 차장 등을 거치며 특히
여성고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이 은행측의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