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은행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는 유수한
국제상업은행들의 최고경영자모임으로 Asia Pacific Bankers Club의
약자다.

지난80년 당시의 아시아개발은행(ADB)총재였던 마사오 후지오카씨의
제의로 81년4월 동경에서 제1차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됐다.

설립목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은행사이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역내공동 관심사에 관한 의견교환및 토의를 위한 포럼을 마련한다는 것.

자산규모가 세계 500위안에 드는 은행으로 해당국 이사은행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에 의해 회원으로 가입할수 있다. 현재 12개국
57개은행과 ADB의 은행장(총재)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신탁 조흥 한일 상업 제일등 5개 시중은행을 비롯
산업 장기신용 신한 한미 외환등 10개은행이 회원은행이며 외환은행이
이사은행을 맡고 있다.

연차총회는 매년 회원은행 소재국을 돌아가면서 개최되는데 9,10일 이틀간
서울 호텔신라에서 제13차연차총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