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현재 김영삼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국정전반에 관한
개혁을 김대통령 임기중 지속적,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와대내에
개혁관련 특별팀을 구성, 종합적인 개혁계획을 수립중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김대통령 취임이후 단행해온 각종 개방조치, 공직자
재산공개, 군사문화청산작업등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구조적이
고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개혁프로그램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개혁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
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박관용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정무 행정 경제
민정 교육-문화 외교-안보 공보 총무등 각 수석실의 선임비서관을 중심
으로 작업반을 구성,개혁 1년-5년계획작성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