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 지난 6일 발생한 시베리아 톰스크-7핵폐기물 탱
크 폭발사고로 플루토늄이 대기로 누출되긴 했지만 그 양이 미미하다고 러
시아관리들이 10일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거시아 국가비상위원회의 핵전문가 세르게이 고르예프
의 말을 인용,톰스크 -7핵사고는 사람의 실수로 일어난 것이라고 밝히고 이
사고로 주변 35평방km가 오염됐으나 방출된 플루토늄 양이 극히 적어 위험
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