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경쟁이 치열한 설탕 밀가루등 식품류와
원사,조명기구 잡화 가전제품등 일부 품목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덤핑판매되고 있다.

2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설탕의 경우 최근 수요가 감소하면서 판매경쟁이
치열,정백15 짜리가 정상도매가격인 8천7백원보다 5백원이 낮은
8천2백원에,가정용 3 짜리고 부대(8개)당 6백원이 낮은 1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밀가루 역시 중력 1급이 22 부대당 곰표만이 7천원선에 도매될뿐 다른
제품들은 4~5백원이 낮은 6천5백~6천6백원에 판매되고 18 짜리가
출고가격인 1만5천7백63원보다 7백63원이 낮은 1만5천원선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소매도 20 부대당 정상도매가격보다 1천원이 낮은 6만9천원까지,2.5는
4천원이 낮은 6만원까지 거래되고있고 쇠고기 다시다와 맛나도 3백 짜리가
40개상자당 5만원과 4만2천원으로 정상가격보다 6천원이 낮게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육가공제품도 10~20%의 할인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조명기구역시 형광등구 20DK와 40DK짜리가 정상도매가격보다 개당 66원이
낮은 6백60원과 1천45원선에,건전지는 AAM과 DM이 24개 상자당
3천3백48원과 6천93원을 각각 형성 10%정도 할인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