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두번째인 올림픽공원 눈썰매장이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7 서울올림픽공원안에 개장된다.
공원내 우주공룡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배달문화(대표 정상해)가 마련
한 이 썰매장은 길이 100m의 청소년용과 50m의 어린이용(이상 폭 20m) 등
평균 경사 12도의 슬로프 2개로 구성돼 있다.
배달문화측은 눈썰매장에 2대의 제설기를 이용, 1-2m 높이로 눈을 쌓아
운용하게 되는데 슬로프 양옆에 높이 70cm 가량의 눈방호벽을 쌓아 사고
로 인한 부상을 최소화했다.
요금은 국교생 이하 4천원, 중학교생 5천원, 대학생 이상 6천원으로 배
달문화측은 수익금을 공원 관리 및 과학관 운영비로 충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