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겨울철 훈련이 구단별로 일제히 시작된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올시즌 겨울훈련에
들어간다. 삼성도 9일까지 경산야구장에서 체력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14
일부터 22일까지 제주 공설야구장에서 미국전지훈련에 앞선 준비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6일부터 롯데월드 수영장에서 몸풀기에 들어간 LG는 14일까지 조별로
체력훈련을 마무리한 뒤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태평양도 7일 인천구장에서 겨울훈련에 들어가 이달 말 미국 플로리다
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며 나머지 구단들도 이번주 안에 일제히 겨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