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천호점이 17일 새로 문을 연다. 신세계는 이로써 기존의
본점, 동방플라자점, 영등포점, 미아점에 이어 다섯번째 점포를 갖게 됐
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신사거리에 자리잡은 신세계 천호점은 부도로 문을
닫은 옛 목산백화점을 임차해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지하1층 지상6층 건
물에 매장면적이 2천6백70평이다.
신세계가 새로 진출한 서울 강동상권에는 이미 해태.롯데.한양.현대
등이 진출해 있어 치열한 시장확보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