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들의 가맹점출점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원통상의 미니스톱이 지난29일
신림3점(가맹.서울관악구 신림8동 1669의10)을 개점 LG유통의 LG25와
보광의 훼미리마트에 이어 3번째로 1백호점을 돌파했다.

미원통상은 이번 1백호저출점을 계기로 지방도시를 중심으로한
가맹점모집에 박차를 가해 오는 97년까지 매년 2백점포씩 모두 1천점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물류기능강화에도 나서 현재 서울 대림동에 짓고
있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여평규모의 종합물류센터를 조기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10월말현재 8개주요편의점업체들의 출점점포수는 모두 5백61개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