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새 행정부출범에 따른 양국간 산업기술협력증진을 위해 상
공부등 관계부처와 생산기술연구원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이뤄진 산업기
술교류협력단을 93년3월 미국에 보낼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무역협회주관으로 민간산업협력사절단도 파견,업종별단
체간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유득환 상공부1차관보는 18일 "대미시장 여건변화와 대응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사업외도 각종 산업별로 양국단체간 다양한 대화채널
을 유지,교류를 확대해 통상마찰을 미리 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미수출시장 교란행위로 산업협력분위기를 흐리게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침해상품,위조상품수출 감독을 엄격히 하고
덤핑 및 상계관세제소가 우려될 때는 대미수출을 자제하는등 제소이전에
해결이 이뤄지도록 업계를 계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