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증권 이준영회장의 장손인 이종훈씨가 상속을 통해
95만여주(1백14억원상당)의 대유증권 주식을 취득,최대주주로 부상했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종훈씨는 부친인 고 이상은 대유통상회장의
사망으로 지난23일 보통주 71만8천4백95주,우선주 23만1천8백50주등 모두
95만3백45주의 대유증권 주식을 상속받았다.

이씨가 상속받은 주식은 동사 전체 발행주식의 6.45%로 조부인
이준영회장의 5.46%보다 더 많은 주식을 소유한 최대주주가됐다.

또 보통주를 기준으로 할경우 이종훈씨는 8.27%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대유통상의 기획과장으로 경영수업을 받고있는 이씨는 아직까지
대유증권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있으나 이같은 주식상속이 앞으로
3세경영체제를 확립하는 출발점이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