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경찰서는 12일 20대여자를 성폭행한뒤 나체사진을 찍고 염산을
몸에 뿌리는등 가혹행위를 해온 양영석씨(22.운전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5월30일 친구소개로 알게된 임모양(23)에게
술을 먹여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뒤 나체사진을 찍어 "집앞에 뿌리
겠다"고 위협, 지금까지 한달에 3-5차례씩 불러내 성폭행해온 혐의다.

양씨는 또 지난 11일새벽3시 임양을 집으로 불러 염산을 등에 뿌리고 문신
을 새기려 하는등 가혹행위를 해온 혐의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