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전자통신(대표 나종성)이 기기사용시에만 전원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오토 파워(Auto Power)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이같은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팩시밀리나 컴퓨터등 사무기기에 부착,사용전력을 90%이상
절감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관련사무기기의 내구연한을 2배이상 연장시킬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토파워는 또 낙뢰를 예방하고 화질을 선명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성환전자통신은 현재 오토파워를 특허출원중이며 일반회사 관공서
금융기관등 OA기기수요가 많은 곳을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가 오토파워를 개발한 것은 OA기기가 하루 평균 30 40분꼴로
사용되는데 반해 전원을 항상 흐르게 하는등 전력소모가 큰데 대한
에너지절약차원에서이다.
오토파워의 대당가격은 4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