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일 오전 본청회의실에서 시.도 강력과장회의를 열고 수배중인
각종 불법시위 관련자들을 오는 연말까지 모두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은 이를위해 수배자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수를 권유하고
수배자가 대학내에 은신해 있을 때는 경찰력을 투입해서라도 반드시
검거하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또 전담수사 요원에게는 부수업무를 맡기는 일이 없도록 하고
연고지등과 공조수사 체제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올 연말까지 주요 미제사건을 완전히 해결하고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형사특별반을
설치하라고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