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해욱)은 19일 전화번호부(주), 통신기술, 통신진흥,
공중전화관리, 이동통신등 5개출자회사에 대한 90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와 바르셀로나올림픽조직위에
대한 통신 지원등 활발한 해외수주사업을 벌인 통신기술이 종합평점
92.905점으로 1위, 행정전 산망지원과 수탁사업경영을 잘 수행한
통신진흥이 92.10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이동통신(91.238점), 4위는 공중전화관리(91.069점), 5위는
전화번 호부(90.625점)가 각각 차지했는데 1-2위는 2백70%, 3-4위는
2백60%, 5위는 2백50% 의 인센티브상여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현재 한국통신의 자회사는 데이타통신, 항만전화, 통신카드등 모두
8개사로 이 번 평가는 50%이상 출자한 6개사 가운데 올해 설립된
통신카드를 제외한 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