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여름철 성수기가 끝남에 따라 9월부터 서울-로스엔젤레스노선
등 일부 국제선의 항공편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16일부터 서울-로스엔젤레스 노선은 주21회에서
주17회로, 서울- 호놀룰루 및 서울-뉴욕 노선은 주10회에서 주9회로 각각
줄어든다.
또 그동안 매일 운항해 온 서울-삿포로 노선은 지난 1일부터 화,
토요일 항공편이 없어져 주5회로 줄었으며 매주 목, 토요일에 운항해 온
서울-모스크바-취리히 노선은 19일부터 목요일 항공편이 줄어 주1회로
감편된다.
이밖에 그동안 매주 화, 수요일 운항되던 서울-바레인-제다-트리폴리
노선의 운항요일은 16일부터 월, 화요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