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말 입주예정인 분당신도시 시범단지내의 집단의료시설은 오는
10월부터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지개발공사는 13일 분당시범단지내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한
서현의료재단측이 연건평 1천9평에 지하1층, 지상 4층 건물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현재 내부설비공사를 진행중이어서 10월부터는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범단지 집단의료시설은 외과,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피부비뇨기과, 정형외과, 방사선과, 가정의학과,
임상병리과 등 12개 과목을 진료하게 된다.
한편 분당신도시내 3필지의 2차 진료기관부지는 차병원, 을지병원 및
두산그룹의 연강재단에 매각돼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며 3차 진료기관은
서울대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