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와 가구 가방류등 생활용품수입이 올들어서도 높은 증가세를
멈추지않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이들제품의 수입이
올들어서도 증가율이 30%를 넘어서는등 국내시장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최근 문구업계의 도매유통센터 건립과 수입팬시제품 판매점의 증가등에
따라 올초부터 쏟아져들기 시작한 문구류의 경우 지난4월말까지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2.8% 증가한 2천8백91만달러를 기록,올연말까지
최초로 수입액이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가구류의 경우도 2.4분기들어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4월말까지
전년동기비 8.6% 증가한 1천7백22만달러어치가 수입됐으며 가방류는
26.5%증가한 5백29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낚싯대를 비롯한 낚시관련 용구는 국내의 몇몇 생산업체들이 일본
유럽등지로부터 수입에 나서면서 33.5%가 증가한 6백29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