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6월분 체육복권을 처음으로 1백% 즉석식으로 발행,
3일부터 전국에 걸쳐 판매한다.
진흥공단은 엑스포복권이 1백% 즉석식으로 되어있고 주택복권도
2개월에 한번씩 즉석식과 매주 추첨씩을 병행하여 발행해 인기가 좋다고
판단,체육복권도 처음으로 6월분을 1백% 즉석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즉석식 복권의 판매상황을 보아가며 복권발행 기관들이
참가하여 운영하는 복권발행기관협의회의 의견조정을 거쳐 앞으로도
즉석식 복권발행을 늘려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체육복권은 당첨금의 80%는 즉석식이고 20%는 추첨식이어서
구매자들이 엑스포복권과 주택복권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복권을 발행하기 시작,지난 1월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8회차를 판매했는데 6월의 9회차는 제4회국제야구연맹(IBA)
회장배대회(14-21일.동대 운야구장)를 기념하여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