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경찰서는 6일 김일성의 신년 메시지등 불온유인물을
소지, 탐독한 서울대생 박용우군(22.법학4)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상오 서울관악구 신림동 박군의 하숙방에서 화염병
투척혐의로 박군을 연행했으나 혐의가 없는것으로 드러나자 하숙방을
수색, 김일성의 신년 메시지가 담긴 유인물을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