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걸프전쟁이 끝남에 따라 그동안 중단해 왔던 서울-바레인-
제다-트리폴리 노선의 운항을 12일부터 재개키로 했다.
이 노선은 매주 화요일 하오 5시10분 서울을 출발, 바레인과 제다를
거쳐 트리폴리로, 다음날인 수요일 낮 12시30분 트리폴리를 출발해 제다
바레인을 거쳐 서울로 각각 운항하게 된다.
이 항공편은 걸프전 발발직전인 지난 1월15일 운항이 잠정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