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정부는 5일 이라크공군기가 수단에도 대피하고 있다는 미 ABC TV의
보도를 공식부인했다.
수단의 관영 SUNA 통신에 따르면 수단의 정부대변인은 이날 "이같은
거짓풍문은 국내에 잠입한 외국정보기관의 요원들에 의한것"이라며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수단은 현재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비난하지 않고 있는 아랍국가중의
하나이며 중동사태의 아랍국가간 자체해결과 다국적군의 철수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K)